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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적 고위험군의 운동 효과: 건강, 임상 증상, 해마 부피, 기능적 연결성에 끼치는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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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17 09:57 댓글 0건 조회 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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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ercise Intervention in Individuals at Clinical High Risk for Psychosis: Benefits to Fitness, Symptoms, Hippocampal Volumes, and Functional Connectivity

저널: Schizophrenia Bulletin 2022


연구 배경과 가설: 아직 정신병적 수준의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조현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임상적 고위험군은 그렇지 않은 또래들에 비해서 해마 영역의 이상을 보이고 신체적으로도 덜 건강하다고 보고된다. 운동을 하면 우리 뇌에서는 해마 영역에 신경이 새로 생성되는데 이는 임상적 고위험군이 보여주는 해마 영역 이상과 그에 따른 인지적, 임상적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적 고위험군에서 운동이 체력 부족, 인지 능력 부족, 약화된 정신병적 증상, 해마의 부피, 해마의 연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 32명의 임상적 고위험군들이 참여하였고 이 중 17명은 연구를 진행하며 운동을 시작하였고 다른 15명은 운동을 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모두 연구 참여 전과 후에 체력 검사, 인지기능 검사, 임상 증상 평가, MRI 검사를 받았다. 본 연구에서의 운동은 3개월간 주 2회 실시한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말한다

연구 결과: 운동을 한 임상적 고위험군은 운동을 하지 않은 임상적 고위험군에 비해서 모두 체력 향상, 인지 능력 향상, 양성 증상의 감소를 보여주었다. , 운동을 한 사람들은 해마 부피의 변화가 크지 않고 안정적이었던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군은 해마 하부 영역이 3.57% 가까이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과 관련된 해마 영역의 연결성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론: 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결과들은 고강도 운동이 정신 질환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는 시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치료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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