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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상담부탁드립니다2020-04-26 1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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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딸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데 2년전에 갑자기 학원에 갔다가 선생님이 자신을 안좋게 보는것 같다고 하는것을 시작으로 가족들과 같이 식사 자리에서

가족들이 자기를 나쁘게 얘기하는것 아니냐고 화를 내서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 의심하며 기분 나빠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저녁에 잠을 못자면서 자기가 죄를 많이 지었다고 울면서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잠을 못자는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좋아하던 언니를 갑자기 미워하면서 자기를 해치는 악마 같다고하고 상식을 벗어나는 생각을 하면서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3,4일 계속되어  일산병원을 방문했고 며칠후 정신과병동에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하고는 그런 생각이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본인이 며칠간 정말 혼란스럽고 힘들고 불안한 가운데 있었다고 그때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했습니다.

1주일 입원하고 폐쇄 병동이고 병원에 있는것을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해서 잠정적으로 조현병으로 진단을 하고 퇴원을 하고 아빌리파이와 쿠에타핀등의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주정도 후에는 거의 회복이 된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러나 얼마간은 우울감이 계속 남아 있었고 가끔 울거나 하기도 했구요.

그때가 겨울방학때라 그후 개학하고는 학교 생활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상한 행동이나 생각을 하는건 없었지만 예전부터 성격이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잘타고

친구가 나쁜말을 해도 맞받아치거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고민하고 혹시 친구기분이 상할까봐 늘 조심하면서 생활했던터라 학교 생활이 즐겁지는 않은 아이였습니다.

근데 발병후에 약 복용후에 가장 힘든건 과수면이었습니다. 학교만 다녀오면 늘 자고 학원도 잘 빠지고 학교만 겨우 다녀 오는 정도였습니다.

늘 피곤하고 졸려서 힘들다고 했구요.

그외에는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었는데지금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6개월전부터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원래 소심하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이긴한데 다른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읽는것 같을때도 있고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볼까하는 시선 의식이 너무 심해서

계속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해서 미리 받을수도 있는 상처를 방어해야만 마음이 편하다고 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개인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강박증을 의심하시기도 하십니다.

조현과 강박의 경계선 같다고 하시면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현재 복용하는 약은 아빌리파이4mg과 폭세틴 20mg을 복용중입니다.

병명이 뭔지도 궁금하고 지금 불편해하는 증세가 조현병의 음성 증상인지 약의 증량이 필요한건지 불안 강박의 증세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정확한 병명의 진단 방법이 있는지요?

5월4일에 권준수 선생님께 진료 예약을 해 둔 상태이구요.

청년 클리닉에 가입을하고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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